넷플릭스

국제수사-흥행실패에는 이유가 있다

조라버니 2021. 2. 22. 23:24

넷플릭스 개봉작으로

이번 설 영화 특선으로도

방영했던 영화중 하나다.

 

배우진은 좋았지만,

흥행에는 실패한

국제수사 오늘의 영화리뷰, 지금 시작합니다!

 

출처 네이버영화


줄거리

필리핀으로 생애 첫 해외여행을

가족과 함께 가게된

대전경찰서 강력팀 홍병수 경장.

 

그러나 병수는 범죄조직 마피아인

패트릭에게 찍혀 살인 용의자가 되고,

현지 가이드이자 후배인 만철과 함께

수사를 진행한다

 

몸도 잘 따라주지 않고

필리핀이라는 낯선 이국에서

수사를 진핸하려니 여간 쉬운일이 아니다.

 

거기에 웬수같은 친구 용배까지 만나

사건은 미궁에 빠지게 되는데...


등장인물

홍병수(곽도원)

 

출처 네이버영화

곽도원 배우님은 홍병수라는 캐릭터에

정말 딱 맞게 연기를 잘 해준다.

 

캐릭터 자체는 매력적이지만

영화의 전반적인 스토리가 너무 아쉬워서

참 안타깝다.

 

여기서는 약간 코믹스러운 역할인데

곡성,변호인 등을 보면 알겠지만

진중한 역할도 잘 소화하는 것을 보면

연기 스팩트럼이 엄청 넓으신 것 같다.

 

 

 

 

황만철(김대명)

 

출처 네이버영화

빙구미스러운 캐릭터로

김대명 배우에게 참 잘 맞는 역할인 것 같다.

 

어쩌면 슬의생에서와 비슷한 캐릭터라고

생각할 수도 있겠지만

자세히 들여다보면

약간 다르긴 하다.

 

기본적으로 이런 느낌의

역할을 잘 소화한다.

 

 

 

 패트릭(김희원) 

 

출처 네이버영화

김희원 배우님의 주특기인

악역을 맡으셨다.

 

다만, 뻔한 클리셰가

약간 섞여있다.

그래서 엄청 매력적인 악역은

아니었다.

 

그저 김희원이라는 배우 자체만

좋았던 것 같다.

 


감상평

위에서도 계속 언급했듯이

연출 액션 스토리 모두 별로다.

 

그냥 캐스팅으로 찍어 눌러찍으려던 것 같은데

이건 뭐 킬링타임용으로도

적합하지 않은 영화인 듯.

 

킬링타임용으로 적합한 영화는

좀 긴장감도 있고

눈이 즐거워야하는데

둘중 하나도 만족하지 않는다.

 

설 특선영화로 오문희 국제수사 등이 나왔었는데

국내 영화들은 그냥

밀어주기 식으로 울며 겨자먹기로

내보낸 것들이 더 많은 것 같다.

 

국제수사는 그냥 안보시는 것을 추천드린다.